
17세기 당대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인도 왕실의 소장품이 경매에 부쳐진다.
아스트롤라베는 그리스어로 '별을 붙잡는'이라는 뜻을 가진 정교한 천문 관측 도구다. 기원전 2세기 고대 그리스에서 처음 개발돼 8세기경 이슬람 문화로 전파됐다. 이후 수 세기에 걸쳐 이라크, 이란, 북아프리카 알안달루스(현재 스페인)으로 이어졌다.아스트롤라베는 여러겹의 부품이 맞물려 있는 금속 원반으로, 시간을 측정하거나 별자리를 지도화하고, 메카의 방향을 찾거나 일몰과 일출 시간, 건물의 높이, 우물의 깊이, 거리 등을 계산하는 데 사용됐다.
특히 94개 도시의 경위도와 38개의 별 포인터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으며, 눈금 단위가 3분의 1도까지 세분화될 정도로 정밀하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간테 박사는 “단순히 크고 아름다운 것을 넘어, 천체의 고도를 정확한 도(degree) 단위로 측정할 수 있을 만큼 놀라운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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