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오늘부터 수도권 음식점·카페 정상영업…학원-PC방도 문 연다

기쁘밍
ACE2
출석 : 365일
Exp. 63%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14일부터 '2단계'로 하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수도권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중소형 학원 등은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지키면서 정상 영업 및 운영을 하게 된다.

PC방의 경우 감염 '고위험시설'에서 제외됨에 따라 2단계 하에서도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오는 27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카페 입장 전 QR코드 확인
[연합뉴스 자료 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 방안'의 핵심은 각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을 완화한 것이다.

그간 2.5단계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중소 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자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은 셈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그동안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했던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기존처럼 매장 내 영업이 재개됐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설빙 등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도 매장 내 음식물 섭취가 허용됐다.

다만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이들 업종은 매장 내에서 영업하려면 한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나 '테이블 간 띄어 앉기'로 매장 좌석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지난 2주간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지만, 방역수칙 준수 조건 아래 예전처럼 정상 영업이 가능해졌다.

2.5단계 하에서 비대면 수업만 허용됐던 중소형 학원과 직업훈련기관의 경우도 다시 대면 수업이 허용됐다. 그간 운영이 중단됐던 독서실,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의 경우도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면 문을 열 수 있다.

PC방은 고위험시설에서 아예 제외됨에 따라 이날부터 영업을 할 수 있다. 미성년자 출입은 당분간 금지된다.

수도권에서 2단계 조치가 이어지면서 PC방을 제외한 고위험시설 11종의 운영은 계속 중단된다.

구체적으로 ▲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 콜라텍 ▲ 단란주점 ▲ 감성주점 ▲ 헌팅포차 ▲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 공연장 ▲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 뷔페 ▲ 직접판매홍보관 ▲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1개 시설이 이에 해당한다.

또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모임이나 행사가 금지되고 프로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 행사는 지금처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아울러 사회복지이용시설과 어린이집에 대한 휴관 및 휴원 권고가 지속되고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학교 밀집도 완화 등의 조치도 유지된다.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되 정부와 교계 간 협의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015
"내년 지선 대전충남 통합시장 뽑는다"treeworld15:25018
이번엔 진짜 '대전충남특별시' 나오나…행정통합 기대감 '솔솔'treeworld15:24020
대전 유성구 관평동서 땅꺼짐…소방차 앞바퀴 빠져treeworld15:19024
카카오·네이버·삼성까지…잇단 폭파 협박 '비상'ㅇㅅㅎ0412-19038
통일교, 종교 색 지운 행사에 정치인 불러…강연비 등 대가성 조사ㅇㅅㅎ0412-19032
'저속노화' 정희원 피소 연구원 "권력 관계 이용한 성적 폭력"ㅇㅅㅎ0412-19037
장동혁, '친한계' 중징계 권고에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하고 하나로 뭉쳐 �..yang12012-17043
유엔사, 'DMZ법 반대' 이례적 성명…"출입통제는 고유 권한"yang12012-17044
김병기, ‘쿠팡 대표와 호텔 70만원 식사’ 보도에 “나는 3만8000원 파스타 ..yang12012-17046
조두순 어디 사는지 이제 알 수 없다…'신상 정보 공개' 만료ㅇㅅㅎ0412-16052
치매 엄마 광주서 택시 태워 유기한 딸ㅇㅅㅎ0412-16054
김건희특검, 윤석열 측 요청으로 17일 소환 일정 조율 중ㅇㅅㅎ0412-16049
'연 in 대전' 118쌍 커플 탄생 treeworld12-14050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 treeworld12-14054
대전을 빛낸 10대 뉴스 후보는?treeworld12-14051
미국 국채 금리 과거 추이 vmffotl148812-14058
ETF vmffotl148812-14056
엔비디아 과거 PER vmffotl148812-14057
대전관광공사,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료treeworld12-13057
책이 전하는 따뜻함...동대전도서관, 연령별 맞춤 북큐레이션 전시treeworld12-13060
대전 서구 23일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treeworld12-13058
지방서 아이 낳고 살라고?…떠나는 이유는 ‘이것’ㅇㅅㅎ0412-12071
배달 인증 후 음식 '슬쩍' CCTV에 덜미…항의하자 되려 '버럭'ㅇㅅㅎ0412-12065
최상목·박성재 등 윤석열 정권 고위급 무더기로 재판에ㅇㅅㅎ0412-12069
李대통령 "내란 극복 대한국민, DJ와 나란히 노벨평화상 자격 충분"yang12012-10063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