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與野, '文 국감 증인 출석'에 공방..."내로남불" vs "정치실종"

lsmin0420
LEVEL99
출석 : 300일
Exp. 98%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여야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5년 안보문란 행위의 최종 책임자는 문 전 대통령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맞섰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 국정감사 증인 채택 요구에 민주당이 반발하는 것에 "민주당은 2013년 4대강 사업을 구실로, 2017년에는 방송 장악을 구실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추진했다"면서 "이런 내로남불이 없다"고 꼬집었다.

신원식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및 월북 조작 의혹과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에서 문 전 대통령은 국민 보호라는 제1의 헌법적 책무를 정면 위반했다"며 "있지도 않은 쿠데타와 세월호 민간인 사찰을 내세워 안보 중추기관 기무사를 해편(해체 개편)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우리 당은 문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정의용 전 안보실장, 서훈 전 국정원장,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국가 안보 최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전직 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 자체가 선을 넘어선 일이라고 강변하는데, 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채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민주당은 문 전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자였기 때문에 증인으로 부르면 안 된다고 했는데, 현직 군 통수권자가 아니다"며 "국회에서 국민의 의혹을 규명하는 데는 성역이 따로 없다. 전직 대통령이라고 예외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석기 의원도 문 전 대통령의 9·19 남북 군사합의 이행 발언을 겨냥해 공세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북한이 이미 약속을 어기고 온갖 도발을 일삼는 상황인데도 북한 약속 파기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아닌,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인내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게 이 합의를 존중하고 지켜야 한다는 황당한 훈수를 두고 있다"며 "퇴임 후에도 여전히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증표"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안보 노력에 어깃장을 놓을 때가 아니라, 당신들이 북한 정세를 오판해 작금의 핵 위기 심화를 초래한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국민께 사죄해야 할 때라는 점을 명심하며 자중자애하라"고 압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문 전 대통령 증인 채택 요구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 질문에 "국방위 간사가 그런 의견을 갖고 계시다"라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전직 대통령 예우라는 측면과 제대로 정책은 잘잘못을 파악하기 위해 어느 선까지 나오는 게 맞는지 종합 검토해서 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 의원의 선례 주장에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경우는 여야가 합의한 사항"이라며 "합의된 사항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여당의 문 전 대통령 증인 채택 요구에 "일종의 망신 주기로 본다. 국격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의 당리당략의 이해관계에 얽히고 있는 거 같다"며 "뻔히 안되는 것을 알고도 주장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배 의원도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아무런 근거나 증거도 없는 사안에 대해서 전직 대통령을 직접 부르자는 주장은 욕보이고자 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방위처럼 여야가 없이 국가의 미래를 논해야 하는 장소에서 문 전 대통령을 다짜고짜 아무런 근거도 없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자', 이렇게 주장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 지도부에서 의도적으로 문 전 대통령을 걸고넘어져서 흠집을 내려고 하는 시도 아닐까 싶었다"며 "아무런 혐의도 없는 일에 전직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르자는, 어찌 보면 사상 초유의 일인데 이것은 정쟁하려고 하는 정치적 목적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고 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대통령실에 지금 각종 의혹이 많은데 (김건희 여사의) 장신구 문제도 있고 '대통령 관저 공사 관련해서 김 여사가 관여한 것 아니냐', '불법으로 수주한 업체를 김 여사가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의혹들도 제기된다"며 "그러면 (예를 들어) 김 여사를 증인으로 부르자고 국회 운영위나 법사위에서 그런 주장이 나온다면 정상적인 국정감사의 장이 펼쳐진다고 볼 수 없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829
교사 폭행한 초등생 학부모,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 등 고소ㅇㅅㅎ0409-18019
"익명 계정도 찾는다" 경고하더니…백종원 더본코리아, 종토방 누리꾼 고�..ㅇㅅㅎ0409-18016
사람처럼 협업…AI 로봇의사, 10분만에 담낭 수술했다ㅇㅅㅎ0409-18022
김성수 “사법개혁 3법 존중하지만…판사 고소·고발, 재판 영향 줄 수도�..ㅇㅅㅎ0409-15051
“배고파서” 감자떡 훔쳐 긴급 체포된 40대…경찰이 자립 지원ㅇㅅㅎ0409-15047
"제가 차를 좀 쳤어요"…자전거로 차량 긁은 초4가 한 행동ㅇㅅㅎ0409-15052
대전교통공사, 추석 맞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treeworld09-13060
대전TP, 추석 앞두고 청렴문화 다잡았다treeworld09-13060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태백 명인과 만나는 판소리 다섯 바탕treeworld09-13058
미국 비농업 vmffotl148809-13070
ELS란 vmffotl148809-13067
SOXL 과거 주가 vmffotl148809-13074
대전시교육청,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이해 보호자 교육 운영treeworld09-12070
대전교육청 '투명한 학교만들기' 특정감사 집중 제보 기간 운영treeworld09-12080
대전시, ‘대전 K-뷰티 페어’ 팝업스토어 운영treeworld09-12077
검찰, '90억대 가상화폐 비자금' 김상철 한컴 회장에 징역 9년 구형ㅇㅅㅎ0409-11086
김영선 전 의원, 정치자금 수수 혐의 '유죄' … 산단 정보 누설 '무죄'ㅇㅅㅎ0409-11086
지귀연 공소장 보니 “변호사 2명, 여성 접객원·양주 등 409만원 상당 접대..ㅇㅅㅎ0409-11085
범죄 저지르고 한국으로 숨은 외국인 100명 넘어…사기범 47명ㅇㅅㅎ0409-080103
‘사건처리 부적절’ 경찰관 355명…중징계 11명뿐, 대부분 ‘주의·경고’ㅇㅅㅎ0409-080100
‘누가 요즘 술 마셔요~’… 20대 술자리 3년새 절반 이하 ‘뚝’ㅇㅅㅎ0409-080110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 반복되는 예산 불용·체납 증가 지적…“달라..treeworld09-060103
대전 서구, 스타트업 투자·성장 지원 프로그램 가동treeworld09-060112
[오늘의 날씨] 대전·충남(6일, 일)…맑고 일교차 커treeworld09-060107
대전오월드, 가을 창작뮤지컬 선보인다…퍼레이드·불꽃쇼까지 풍성treeworld09-050114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