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사퇴' 김성회 "대한민국 망치는 제1주범은 언론인, 2주범은 정치인"

gujirs
LEVEL38
출석 : 80일
Exp. 21%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김성회 전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14일 "대한민국을 망치는 제1주범은 언론인들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말귀 못 알아먹고, 진실을 외면하고, 왜곡편집해서 사람들을 오해하고 그릇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 언론인들의 제일 큰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정치인들은 국민을 분열시키지만, 언론인들은 국민의 생각을 왜곡시키고 저능아로 만든다"며 "그렇기에 대한민국 언론인들이 국가를 망치는 제1주범이고 정치인들이 제2주범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비서관은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반박하기도 했다. 김 전 비서관은 '전광훈 목사와의 친분설'에 대해 "저는 기독교인도 아니고 전광훈 목사와 일면식도 없다"라고 말했다.

또 동성애를 '흡연처럼 치료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 동성애를 본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흡연이 본능이 아니듯, 또 흡연하는 사람들이 병자가 아니듯, 동성애를 치료할 수 있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적 쾌락의 대상이었다'는 말에 대해 "진실이다"고 했고 '다문화 폄하'에 대해서는 "(나 자신이) 다문화 시민운동을 해왔던 사람"이란 말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가 나서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밀린 화대라도 받아주란 말이냐'라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그런 말을 한 것은 맞는 거 같다"며 "개인 간 논쟁이라도 할머니들의 고통스러운 상처에 소금뿌리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선 지금도 반성한다"고 했다.

김 전 비서관은 전날(1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퇴를 표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첫 낙마 인사다. 대통령실 관계자 등은 김 전 비서관이 자진사퇴를 표했지만 사실상 '경질'이라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029
[오늘의 날씨] 대전·충남(28일, 일)…오후까지 비 또는 눈treeworld12-28025
신메뉴 내고, IP 협업하고…크리스마스 버거treeworld12-28025
대전경찰, 상습 음주 운전자 차량압수 요건 확대treeworld12-28023
대전 판암동 아파트 화재…형제 2명 숨져(종합)treeworld12-27029
대전시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발간treeworld12-27031
대전시민이 뽑은 2025 대전시정 최고의 뉴스 ‘대전 0시 축제’ 선정treeworld12-27031
SVB 파산 vmffotl148812-27034
미국 은행 파산 사례 vmffotl148812-27036
SVB 개요 vmffotl148812-27033
안철수 “이 대통령, 환율 대책 커녕 언급도 없어…진짜 일을 해야”yang12012-24048
한동훈 "장동혁 '24시간 토론' 혼신의 힘 쏟아내…노고 많으셨다"yang12012-24046
'사상 최악' 가습기살균제 사건, 15년 만에 '사회적 참사' 규정yang12012-24051
특검, '검찰 김건희 수사무마' 주력…이원석 전 총장 24일 소환ㅇㅅㅎ0412-23056
내년 지방선거서 ‘대전·충남 통합 시장’ 선출ㅇㅅㅎ0412-23057
또래 중학생 성폭행·불법촬영한 남녀 4명, 7년 만에 단죄ㅇㅅㅎ0412-23061
대전서 만취 운전 승용차가 화물차 들이받아…화물차 운전자 병원 이송treeworld12-21066
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 설치…대전~세종 교통서비스 향상treeworld12-21063
'연말연시 범죄 예방' 대전경찰청, 2주간 특별방범활동treeworld12-21062
"내년 지선 대전충남 통합시장 뽑는다"treeworld12-20060
이번엔 진짜 '대전충남특별시' 나오나…행정통합 기대감 '솔솔'treeworld12-20065
대전 유성구 관평동서 땅꺼짐…소방차 앞바퀴 빠져treeworld12-20068
카카오·네이버·삼성까지…잇단 폭파 협박 '비상'ㅇㅅㅎ0412-19073
통일교, 종교 색 지운 행사에 정치인 불러…강연비 등 대가성 조사ㅇㅅㅎ0412-19070
'저속노화' 정희원 피소 연구원 "권력 관계 이용한 성적 폭력"ㅇㅅㅎ0412-19076
장동혁, '친한계' 중징계 권고에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하고 하나로 뭉쳐 �..yang12012-17071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