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종신보험 등 중도해지할 때 돌려받는 돈 많아진다…보험사 몫은 축소

달달복숭아
LEVEL48
출석 : 58일
Exp. 13%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금융위 '보험상품 사업비 개선방안' 공청회
보험계약 갱신시 보험료 인하도 추진
보장성보험을 중도 해지할 때 고객이 돌려받는 환급금이 늘어난다. 보험계약을 갱신·재가입하는 경우 보험료는 최초계약보다 인하된다. 금융위원회와 보험연구원은 16일 ‘보험상품 사업비 및 모집수수료 개선방안’ 공청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사진 금융위원회]
그동안 종신보험 같은 보장성보험은 가입한 지 1년 만에 해지하면 환급금이 아예 없었다. 가입 뒤 7년 이내에 해약할 때 보험사가 떼어가는 해약공제액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지금은 가입자가 내는 순보험료(실제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뺀 금액)가 연간 200만원이면 저축성보험은 120만원을, 보장성보험은 255만원을 해약공제액으로 떼는 구조다(표준해약공제액 기준). 

그런데도 설계사들은 보장성보험 가입을 더 권한다. 설계사에 돌아오는 모집수수료가 많기 때문이다. 저축성보험에 가입해도 되는 고객에게도 종신보험 같은 보장성보험을 권하기도 한다. 보장성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의 해약환급금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는 이유다. 
보험연구원 '보험상품 사업비 및 모집수수료 개선' 보고서. [자료: 금융위원회]

보험연구원은 보장성보험의 해약공제액을 지금보다 18~34% 줄여서 중도해지 환급금을 늘리는 개선안 두 가지를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순보험료가 연간 200만원인 보장성보험의 해약공제액은 지금의 255만원에서 210만원(개선안1) 또는 170만원(개선안2)으로 줄어든다. 개선안2가 적용된다면 보장성보험에 가입한 지 1년 만에 해지해도 환급금이 일부 발생한다. 

하주식 금융위 보험과장은 “그동안 (보장성보험) 소비자들로부터 ‘왜 (보험료 일부를 쌓아둔) 적립금이 있었는데 중도에 해지하니까 환급금이 하나도 없느냐’는 불만이 많았다”며 “과도한 해약공제액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을 갱신·재가입하는 경우 보험료를 인하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보험연구원은 기존 고객이 갱신·재가입하는 경우엔 사업비를 인하하는 개선안을 내놨다. 사업비란 보험회사가 보험 영업에 쓰는 돈인데, 갱신·재가입 고객은 영업에 들이는 비용이 최초계약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사업비가 줄어들면 그만큼 고객이 내는 보험료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보험연구원 '보험상품 사업비 및 모집수수료 개선' 보고서. [자료: 금융위원회]
금융위는 이날 공청회 내용을 반영해 보험업 감독규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단, 해약공제액·사업비 구조가 달라지면 보험설계사의 보험판매 실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꺼번에 적용하기보다는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476
특검, 윤석열에 징역 2년 구형…"허위사실 공표로 대선 영향"ㅇㅅㅎ0406-09040
"사과문이라더니"...이승환, '이혼 조롱' 윤서인에 5천만원 손배소ㅇㅅㅎ0406-09037
재선거 요구 거세지만…법조계 "가능성 희박"ㅇㅅㅎ0406-09037
AI·드론·로봇의 미래가 대전에 모인다treeworld06-07046
대전 동구, 직업소개사업소 지도·점검 실시treeworld06-07043
대전 서구, 배달음식점 1185곳 특별 위생점검treeworld06-07046
대전 서구, 여름철 우기 대비 하천 및 시설물 정비·점검treeworld06-06054
대전 중구청,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등 체납 관리 ‘부실’treeworld06-06052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 확실treeworld06-06053
도수치료 1회당 4만3850원·연 15회 제한ㅇㅅㅎ0406-05060
‘시위대 봉쇄’ 22시간 만에…잠실7동 투표소 관계자 병원 이송ㅇㅅㅎ0406-05056
“저 승객 수상한데?” 택시기사 기지로 1억 사기 피해 막았다ㅇㅅㅎ0406-05054
종합특검 ‘윤석열 공개소환’…윤 측 “포승줄 착용 공개 시 출석 거부�..ㅇㅅㅎ0406-02075
“왜 고유가 지원금 못 써”…술집서 폭행 등 행패부린 50대ㅇㅅㅎ0406-02086
자신 찍던 몰카범 잡아 때렸더니 벌금 30만원…법원 "정당방위 아니다"ㅇㅅㅎ0406-02086
아산 32도·대전 31도 등 충청권 초여름 폭염 본격화…기상청 "당분간 고온 ..treeworld05-31075
허태정 '48시간 무귀가 유세' vs 이장우 '계룡스파텔 이전' 공세treeworld05-31078
대전 유성구, 폭우·태풍 대비 주민대피훈련…“취약계층 1대1 지원체계 �..treeworld05-31087
etf vmffotl148805-31079
미국 국채 금리 추이 vmffotl148805-31077
엔비디아 과거 per vmffotl148805-31082
이글스 역사까지 바꿨다…거포 포수 제대로 터졌다! 데뷔 첫 10홈런 고지�..treeworld05-30072
대전 유성농협 직원, 보이스피싱 막아 고객 2000만원 지켰다treeworld05-30081
"방 한 칸이 찜통으로" 때이른 폭염 습격, 대전 쪽방촌 긴급 구호 현장 가보..treeworld05-30072
고교시절 여교사 불법촬영·공유한 졸업생 '실형ㅇㅅㅎ0405-29089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