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의 대표적인 기부 문화 확산 사례인 ‘나눔키오스크’의 누적 기부금이 11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은 13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나눔키오스크는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된 ‘일상 속 기부’ 플랫폼으로,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대면 한 번에 1000원씩 기부된다. 삼성은 현재 23개 관계사에서 151대(국내 108대, 해외 43대)의 나눔키오스크를 운영 중이고, 지난 10년간 112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377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나눔위크’를 결산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나눔위크는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매일 2명씩 총 20명의 아동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특별 주간으로, 이번 나눔위크엔 총 3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중 사업장 인근 식목 봉사, 유기견 보호소 청소 봉사,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펼쳤다. 특히 헌혈의 경우 나눔위크 기간 중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버스 총 67대를 운영해 3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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