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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용덕면 익명의 기부천사, 29년째 쌀 기탁
작성일 : 2025-09-22 01:21:11조회 : 35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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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ㅎ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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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용덕면 기부천사가 추석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쌀 20㎏들이 50포(350만원 상당)를 지난 19일 용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는 올해 29년째 설과 추석을 맞아 의령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자굴산골짝쌀을 기탁하면서 고향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용덕면사무소 안효상 면장은 “30여년 가까운 오랜 기간 고향을 사랑하는 변함없는 독지가의 뜻을 존중해 기탁된 쌀을 저소득 독거노인 등 면내 취약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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