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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꿈 펼치길”… 2억 상당 문구 ‘통 큰 기부’
작성일 : 2025-08-10 23:55:24조회 : 31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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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ㅎ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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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농공단지에 입주한 한 기업이 통 큰 기부를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 적성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라인플러스가 2억 100만원 상당의 문구류 및 필기구를 단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청소년과 복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라인플러스는 2003년부터 단양군 매포읍에 본사를 두고 성장해온 문구 및 필기구 제조 전문업체다.
라인플러스가 단양으로 이전한 후 이번이 최대 규모의 후원이다.
이는 기업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실천에 옮긴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 받는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긍정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종완 대표는 "2003년 단양에 자리 잡고 지금까지 묵묵히 걸어왔는데, 이제는 지역과 함께 나누는 일도 시작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재인 군 주민복지과장은 "기업의 통 큰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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