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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박보검, 감동의 리허설…“친구들 눈빛에 울컥”
작성일 : 2025-03-18 21:13:37조회 : 145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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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나리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회를 위해 김유정, 진영, 곽동연을 직접 섭외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월 1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노영심, 선우정아, 정준일, 세븐틴 호시·우지, 그리고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출연했다.
특히 박보검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함께한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첫 방송을 지원하며 9년째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박보검은 “작가님이 첫 회 게스트로 누구를 초대하고 싶냐고 물었을 때, 바로 ‘구르미’ 팀을 떠올렸다”며 “직접 한 분씩 전화를 걸어 초대했다”고 밝혔다.
진영은 원래 일정이 있었지만 운명처럼 일정이 조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본 리딩이 있어서 어렵다고 했는데, 며칠 전에 일정이 미뤄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바로 박보검에게 연락했고, ‘이건 운명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박보검이 원래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정도 많아서 이 프로그램이 딱 맞을 것 같았다”며 “음악도 좋아하지 않나. 멋지게 잘할 것 같다”고 응원했다. 이어 “아까 우리끼리 ‘박보검이 매주 눈물을 흘릴 수도 있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보검은 “그렇지 않다”며 표정 관리를 했지만, 곽동연은 “리허설 때 대성통곡을 해서 마룻바닥을 다시 깔아야 된다는 소문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친구들이 시간을 내어주고, 그 눈빛을 보는데 ‘잘하고 있어’라는 응원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정말 뭉클했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어 “이거 다 편집해달라”고 제작진에게 속삭이며 미소를 안겼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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