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이 모교인 고려대에 30억원을 기부했다. 학교 측은 송 회장의 기부금을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12일 고려대학교는 지난 7일 송 회장이 고려대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금속공학과 출신인 송 회장은 공과대학 발전 기금, 창의 발전 기금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송 회장은 1997년부터 이번 리모델링 기금까지 약 48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식에서 송 회장은 “모교의 개교 1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후배들이 개선된 자연계 학생회관에서 남들이 시작하지 않은, 남들이 미처 따라오지 못하는 영역에서 미래와 경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쾌척해 주신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 기금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문에 정진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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