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으로 추운 날씨에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발달 장애 아동을 경찰관이 따듯하게 보살폈다고요.
지난달 13일, 광주의 모 지구대 안으로 경찰관의 손을 잡은 남자아이가 들어왔습니다.
아이는 바지를 입지 않은 채 얇은 티셔츠와 속옷만 입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바깥 기온은 영하 5도로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던 아이는 추위에 떨며 불안해했습니다.
경찰들은 곧바로 담요를 덮어주며 체온을 회복시켰고 아이는 서서히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혼자 길거리를 헤맨 아이는 전날 내린 눈과 비로 옷과 몸에 진흙이 묻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신발을 씻어 말려주고 발과 다리를 꼼꼼하게 닦아주며 안심시켰습니다.
이 아이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는데요.
연락을 받은 엄마가 바로 지구대로 달려왔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함께 자고 있다가 갑자기 사라져 애타게 찾고 있었다면서 경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이와 함께 귀가했습니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014831&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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