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경석이 가수 민경훈에게 뒤늦은 축의금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사투리 특집에는 윤정수, 서경석, 양상국, 박지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전학 신청서’를 들고 출연진에게 다가갔고, 특히 지난해 11월 결혼한 민경훈을 향해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서경석은 민경훈에게 준비한 봉투를 전하며 “전에 내 조카가 콘서트를 보고 싶다고 해서 (경훈이에게) 연락했었다. 그때 너무 잘해줘서 조카가 울듯이 고맙다고 인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청첩장을 기다렸는데 결국 못 받았다. 그래서 언젠가 만나면 주려고 했다”며 늦어진 축의금의 사연을 공개했다.
서경석은 이 축의금 액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절친 이윤석한테 했던 축의금과 똑같이 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출연진은 폭소했다. 강호동은 “결혼식 초대는 못 받았어도 의리는 지켰다”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예능 웃음을 넘어 따뜻한 순간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경석의 진심 어린 한마디, “청첩장을 기다렸다”는 말은 그가 보여준 변함없는 의리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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