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게임2'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작품들과 방송 프로그램 등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 출연 전에도 '지.아이.조(G.I.JOE)' 시리즈, '레드: 더 레전드(Red 2)' 등 할리우드에 진출, 세계 영화팬에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 그였다.
그런 그의 영화 '레드 2' 촬영 당시 있었던 감독과의 에피소드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3년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이병헌은 출연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잊을 수 없는 인생의 한 지점이 되었다'며 할리우드 감독과의 감동적인 일화를 전했다.
딘 페리소트(Dean Parisot) 감독의 영화 '레드 2' 촬영 당시 브루스 윌리스(프랭크 역)가 이병헌(한조배 역)의 비행기를 훔쳐가 그 안을 살피는 장면이 있었다.
'프랭크가 비행기 안 이곳저곳을 보다가 어렸을 때 한조배가 아버지와 손잡고 있는 사진을 발견한다'는 지문을 본 이병헌은 실제 아버지와의 사진을 소품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그렇게 사진으로나마 그의 아버지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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