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감동

신유빈X임종훈 동메달에 폭풍 눈물…'탁구 선배'의 대감동 해설

yang120
ACE1
출석 : 601일
Exp. 78%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서효원 정영식 KBS 탁구 해설위원진이 분노-웃음-눈물을 오가는 '대감동 해설'로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현장을 함께했다.


신유빈X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X두 호이켐 조를 4대0(11-5 11-7 11-7 14-12)으로 이기고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올림픽에서 3, 4위전을 두 번 해 봤다"는 정영식 해설위원은 시작부터 "선수들 심정을 아니까 더 기대된다"며 몰입했다. 잠시 홍콩 측이 우세해지자 정영식 위원은 선수 시절과 똑같이 '독한 눈빛'으로 돌아가며 말을 잇지 못해, 여전히 격렬한 승부욕까지 드러냈다.

서효원 해설위원 또한 선수들보다 더 긴장해 떠는 모습을 보였지만, 타임아웃 동안 신유빈X임종훈의 '바나나 먹방'이 등장하자 "우리가 다음 공격을 해야 하니까 힘을 보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유쾌한 해설을 이어갔다. 김진웅 캐스터와 두 해설위원 모두 긴장되는 순간 함께 심호흡을 하고, 세 사람이 손까지 꽉 맞잡으며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선사했다.
마침내 승리가 확정되자, 서효원 위원은 울컥하며 "제가 선배로서 메달을 못 따줬는데. 신유빈 선수 너무 힘들었을 텐데 정말 잘해줬다"고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정영식 위원 역시 "2016년 리우올림픽 때 저와 서효원 위원이 같이 나갔었고, 도쿄올림픽 때 탁구가 노메달이어서 후배들한테 너무 미안했는데 이렇게 메달을 따 주니까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12년 만에 나온 한국 탁구의 올림픽 메달에 함께 감격해 시청자들까지 감동시켰다.


김진웅 캐스터는 "15.25cm로 가장 낮지만 때로는 만리장성보다 높게 느껴지는 네트의 높이, 그 네트를 넘겨야 하는 담대함. 그리고 2.7g이라는 가장 가벼운 공의 무게, 하지만 가장 무겁게 느껴졌을 간절함. 이 두 선수가 그 모든 중압감을 뚫고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라고 '감동 중계'를 마무리했다.
한편, 동메달리스트가 된 임종훈은 8월 입대 예정이었으나 이날 동메달 획득으로 극적인 병역 혜택을 받게 돼 화제를 모았다. 또 신유빈은 31일 오후 5시부터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헝가리의 포타와 대결한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최강창민, 삼성서울병원에 취약 아동 치료비 5천만원 기부ㅇㅅㅎ0400:45025
대원제약, 임직원 발걸음 모아 '굿네이버스'에 기부ㅇㅅㅎ0400:44024
한지민 성탄절 앞두고 1억 기부...환아 치료 지원ㅇㅅㅎ0400:44021
재미·전율·감동yang12012-23031
김숙 전현무, 대만 천등에 무슨 소원 빌었나 “괜히 감동이야”(톡파원25�..yang12012-23033
감동의 현장yang12012-23031
롯데호텔앤리조트,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기부금 전달ㅇㅅㅎ0412-21036
LG,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액 2500억 돌파ㅇㅅㅎ0412-21038
배우 김우빈·신민아 오늘 결혼식…소외계층에 3억원 기부ㅇㅅㅎ0412-21136
라이프 리스트 vmffotl148812-21036
브루클린의 소녀 vmffotl148812-21038
어느 봄날 vmffotl148812-21041
"신문지 게임 시켰어?"…카페 손님들이 보인 행동에 '감동'yang12012-19041
역대급 무대에 폭풍yang12012-19041
"촌장과 왕의 우정…웃음과 감동"yang12012-19045
21년째 환아 치료비 지원… 누적 기부액 42억 원ㅇㅅㅎ0412-18054
KT, 임직원이 모은 쌀 10t 종로푸드뱅크에 기부ㅇㅅㅎ0412-18054
롯데건설, 연탄은행에 연탄 8만장·라면 2천박스 기부ㅇㅅㅎ0412-18055
팬들 응원 감동,yang12012-16050
‘봉사로 꽃피는 포항, 감동 전하다’yang12012-16052
피나는 재활훈련으로 뇌졸중 이긴 '왼손 피아니스트' 감동의 공연yang12012-16052
동의대, 나누리무료급식소에 쌀 기부ㅇㅅㅎ0412-15056
롯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억 기부ㅇㅅㅎ0412-15056
돈은 온기 있을 때 나눠야"…15년 동안 모교에 100억 기부ㅇㅅㅎ0412-15056
저녁 빛결 ‘감동’yang12012-12070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