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파리올림픽(7월 26일~8월 11일)에 나설 '팀 코리아'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은 개·폐회식 단복을 입고 저마다 각오를 다졌다.
한 총리는 격려사에서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선수단은 그동안 올림픽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국민은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열렬히 응원할 것이다. 파리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쳐주길 바란다. 여러분이 만들 이야기 하나하나가 국제 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파리올림픽은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에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무더위, 음식, 판정 이슈 등 어려움이 있겠지만 선수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지금껏 쌓아온 역량과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파리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입을 대표팀 단복도 공개했다.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한 단복은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을 활용한 벨티드 슈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측은 "다양한 국가 선수단 사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yang120 님의 최근 커뮤니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