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감동

1t 화물 트럭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걸 목격한 고등학생 2명이 1초의 고민도 없이 몸으로 차를 떠받쳤고, 이후 일어난 일을 보니 감동적이라 눈물 왈칵 난다

yang120
ACE2
출석 : 616일
Exp. 25%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한 주택가 경사로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이 서서히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이를 목격하고 고민도 없이 달려가 몸으로 트럭을 떠받친 건 다름 아닌 고등학생 2명이었다.


4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11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택가의 급경사 골목에 주차돼 있던 1t 화물 트럭이 서서히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당곡고등학교 재학생 김윤서(17)양과 김연준(17)군은 곧바로 달려가 정면에서 트럭을 떠받치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두 명의 힘으로 트럭을 막기 역부족이라 느꼈는지 큰 소리로 "차가 내려오고 있다. 도와달라"고 외쳤다.

이 소리를 들은 20대 여성 두 명이 재빨리 합세했다. 이어 지나가던 60대 남성 한 명도 트럭을 떠받쳤다. 이후 60대 남성은 차 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갔다. 김윤서양은 이 틈을 타 119에 재빨리 신고했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갔음에도 트럭은 계속 움직였다. 수동 기어 연식이 오래된 차량인 데다 경사도 너무 가팔랐기 때문인데. 


60대 남성은 '안 되겠다' 싶었는지 자신의 딸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 친구랑 같이 빨리 와"라고 외쳤다. 1분도 안 돼서 이 남성의 30대 딸과 남자 친구가 나타나 함께 트럭을 붙잡았다.

트럭을 온몸으로 막아선 7명의 시민은 "트럭이 더 내려오면 큰일이다", "119가 곧 올 테니 조금만 참자"며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20분 뒤 현장에 소방 차량이 도착했고, 비로소 트럭은 멈춰 섰다.


봉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도로 경사면이 35도가 넘을 정도로 상당히 가파른 곳이라 낡은 트럭이 밀렸던 것 같다"며 "시민들이 아니었다면 대형 참사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트럭을 막아선 김윤서양과 김연준군은 소방관들에게 "큰일을 막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이만 집에 가보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안전히 집으로 돌아갔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싱긴어게인 콘서트' 부산·의정부 상륙…싱어게인4 감동 잇는다yang12022:41023
손태진, 17일 용인서 전국투어 마침표…감동의 피날레 예고yang12022:41010
신생아 집 가요" 붙이고 조심조심...'대통령급 의전' 배려에 감동yang12022:4109
보람상조 천안국빈장례식장, 지역사회에 2000만원 기부ㅇㅅㅎ0401-15052
'아픔 넘어 나눔으로'…거창사건 유족, 2천만원 익명 기부ㅇㅅㅎ0401-15047
한국토요타, 13년째 이어온 도서 나눔…1만2700권 기부ㅇㅅㅎ0401-15046
'최강야구' 이종범, 이정후 깜짝 등판에 감동 "큰 이벤트 고마워"yang12001-13053
'하트맨' 권상우 "멜로와 부녀간 사랑, 감동까지 있는 코미디"yang12001-13051
"안 왔으면 어쩔 뻔했어!" 시코쿠에서 만난 감동의 순간yang12001-13050
"좋은 일에 써달라" 101만원 두고 떠난 익명의 기부ㅇㅅㅎ0401-12051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어린이 병원에 5000만원 기부ㅇㅅㅎ0401-12058
고려아연,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에 1억원 기ㅇㅅㅎ0401-12053
토지1 vmffotl148801-11058
노인과 바다 vmffotl148801-11056
풍진동 lp가게 vmffotl148801-11060
“소방관님께” 어린이의 삐뚤빼뚤 손편지…추운날씨 녹이는 감동 사연yang12001-09074
외국인도 감동한 경기도 119…“영웅같은 구조대원들”yang12001-09070
6년 전 잃어버린 반려견 찾은 ‘기적’…감동 사연에 누리꾼 ‘뭉클’yang12001-09070
"숨결 머물길"…동국대 교직원, 아들 1주기 맞아 1억원 기부ㅇㅅㅎ0401-08064
'5남2녀' 졸업 초등학교에 장학금…90세 할머니 "해마다 기부"ㅇㅅㅎ0401-08071
KT노조, 노사 공동 자립준비청년 후원 물품 기부ㅇㅅㅎ0401-08065
박서함, 감동의 사서함yang12001-06064
"기묘한 이야기 감동 그대로"yang12001-06067
어른들 울린 '감동주의' 스티커, 보육원에 시인이 산다yang12001-06068
유진그룹, 11년째 '기부 시무식'…올해도 5억원 전달ㅇㅅㅎ0401-04066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