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싶은 고마운분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반에 자영업을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항상먹고사는 문제로 바쁘게 살아오다 한가해진 요즘 문득 여유가지고 옛날을 돌아보니 고마우신 분 생각이 나더라구요.
2009년경 하반기 쯔음 한양대점 파리바게트에서 근무하던 20대중반에 여자 제빵기사분입니다.
그 시절 장성한 자녀를 둔 사장님 내외분도 친절하고 착하셨는데, 시골에서 상경해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아 새벽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이어가던 저에게 제빵기사님은 위로, 친절, 응원 그 자체였습니다.
아침에 빵을 진열하고 포장하고 판매하는 일의 아르바이트생인 저의 몫이었는데도 제방기사분은 항상 일부러 본인일을 더빨리 끝내놓고 아르바이트생의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배고파하는 아르바이트생인 저를 위해 본인 카드로 빵을 구입해서 알바하고 퇴근하는 학교가는 길에 빵을 쥐어주기도하시고 새벽일찍 아르바이트를 나오면 배고프지않냐며 빵과 커피를사주셔서 나눠먹곤 했습니다. 베이커리카페 쪽 자영업을 하는 제가 빵과 커피를 마실때 마다 항상 그 어려운시절 그 따뜻했던 아메리카노와 빵 그 언니의 친철 따뜻했던 말한마디 어린 20살 시골아이에게 항상 높임말로 말해주시고, 학업을응원해주시고 했던 그 제빵기사분이 제일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시절 성함과 연락처라도 받아둘껄 아쉬움만 있고 10년 넘은 지금 찾을 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 2009년 하반기 한양대점 파리바게트에서 제빵기사로 일하셨던 여자분이시거나 지인분중에 아시는 분이 있으면 그 시절 지인을 아시는 분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그옛날20살 여자아르바이트생이 찾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