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주의란?
'개인’주의는 개인을 다른 주체보다 우선 시 생각하는 도덕적 , 사회적, 정치적 관념을 말한다. 자신이 세운 기준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가치관이라고 말할 수 있고, 사회적 제재로부터 개인의 자유가 최고의 정의라 판단하는 인식이다.
인간의 삶 기반 위에서 보면 굉장히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성향을 가진 쪽으로 볼 수도 있고, 일상의 '주의 집중'에서는 ‘사회 속의 나’보다 '개인의 나'를 더 강하게 분출하는 성향이다.
자신의 ‘하나뿐인 삶’이 일상의 제일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에 나와 내밀하게 엮여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굉장한 애착과 애정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외에 것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관심하다.
‘개인’주의적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누가 누구를 평가하고 세그먼트 하기 전에 솔직히 내가 매우 ‘강’한 ‘개인’주의적 사람이다. 그래서 누구보다 더 자신 있게 ‘개인’주의적 사람의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할 수 있다.
나는 예전부터 우주 최강으로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네가 그렇게 잘났어?라는 화남에 가득 찬 잔소리를 종종 들었다. 그래서 늘 주변에 사람이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치명적인 인간관계의 악습을 달고 살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예전과 달리 '개인'주의적 성향의 사람들에게 관대(?) 해진 주변 시선 때문에 성격이 괴팍하거나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회성 결여자로 무시당하기보다는 개성(!)으로 치부해주어 고맙게도 급할(?) 때는 찾아주는 사람들도 있더라.
자, 이쯤에서 그들의 특징을 살펴보자.
뭐든 현실에 기반해 생각이 많고 혹, 타인에게 피해가 갈까 좀 예민하게 생각해서 말 또는 행동한다.
맥락을 잘 짚어 눈치가 빠르고 타인의 말과 행동을 통해 생각을 잘 읽는다.
사람에 따라 일정한 간격을 두는 단계가 있는데 인정하지 않은 사람이 그 선을 넘어오면 굉장히 싫어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이해와 수용을 잘함)
메신저나 전화 같은 연락을 좋아하지 않는다. (필요를 잘 못 느낌)
더치페이 또는 내가 빛 졌다고 생각하면 전부 계산한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남들도 싫어한다 생각해 행동한다.
무슨 일이든 혼자 하는 게 편하고 능률도 잘 오른다.
말과 행동이 다른 걸 굉장히 싫어한다 (나는 되고 너는 안된다는 식의)
내 울타리 밖에 일과 상황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기호가 무척 빨리 변하고 내 시야에 포착된 호기심을 못 참는다.
나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무슨 말과 행동을 하던지 신경이 안 쓰인다.
혼밥, 혼술, 혼행이 매우 익숙하고 편하다. 주변에서 보면 외로움을 안타는 사람으로 본다.
대략 이 정도만 '개인'주의적 성향의 증상(?)을 기술했지만, 사실 그 성향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누구는 이런데 누구는 그렇지 않다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항목들을 일반화하기 어렵고, 큰 맥락에서의 비슷한 부분을 대략 그 범주 안에 들어있을 수 있다고 이해해야 한다.
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개인’주의를 ‘이기’주의와 혼동하는 것이다. 두 성향은 엄연히 다르다. '이기주의'는 '개인의 이익' 자체에 포커싱이 되어 있고 '개인주의'는 '개인' 그 자체에 포커싱이 되어 있다.
핵심은 내가 아닌 '개인'으로
타인도 나와 동등한 '개인'으로 인식한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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