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이미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이라면 그 설렘은 배가 됩니다.
만약 사귄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커플이 첫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지를 정하는 것부터가 고민일 텐데요. 오늘은 초보 커플위해 첫 여행지 고르는 팁과 후기가 좋은 국내 여행지 3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혼자 완벽한 계획 짜기 VS 함께 부딪히며 계획 짜기KBS2 '연애의 발견'연인과의 첫 여행은 서로가 좋은 파트너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하지만 많은 커플들이 자신이 좋은 가이드라는 걸 증명하려고 하곤 합니다. '누구든 만족할 수 있는 코스'에 꽂혀 완벽한 여행 계획을 짜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데요. 그렇다 보면 정작 연인과 제대로 소통할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혼자서 어떤 계획을 짜려고 무리하기보단, 연인과 많은 대화를 통해 '함께'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인과 함께 떠나는 첫 여행의 즐거움은 계획을 함께 짜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2. 어설픈 사람 VS 능숙한 사람연인과 첫 여행이다보니 서툴러 보이지 않고 싶은 마음에 능숙한 여행지를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하기에 아마 잘 아는 곳을 걸어갈 때 당신의 얼굴엔, 설렘보다 익숙함이 묻어날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누구랑 온 적 있어?'라는 곤란한 질문에 대답을 잘 하지 못한다면 처음으로 떠난 여행이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연인과 함께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해 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어쭐 수 없이 몇 번 갔던 여행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여태껏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액티비티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다 보면, 당연히 더 다양하고 깊은 추억이 쌓일 수 있는데요. 물론 이 액티비티를 찾는 과정부터 대화를 통해 함께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3. 가성비 숙소 VS 럭셔리 숙소온라인 커뮤니티사람마다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그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기준이 숙소인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나 첫 여행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쾌적한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편안한 침대에서 잠을 자야 그 날 쌓인 피로를 확실하게 풀어줄 수 있고, 그래야 다음날 스케줄에 지장을 안 받기 때문인데요.하지만 좋은 숙소는 그에 딸려오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돈 얘길 꺼내지 않을 경우에는 감당할 수 없는 여행 경비에 마음이 답답해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먼저 말을 꺼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출처 : 여행톡톡(https://www.tourtocto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