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30살 여자에여 5살 연상 남자친구랑 알콩달콩 연애중이에요 제가 서운한게있는데 이해하고 더 배려해야하나 해서 글올리게됐어여ㅜㅜ 일단 남자친구는 객관적으로 봐도 잘생기고 나이에 비해 동안에 옷도 깔끔하게 잘입어요 저랑 만나는 짧은 기간동안에도 몇번 여자들한테 대쉬도 받았구요 저랑 연봉차이는 대량 3배정도 나요 제가 벌이가 적고 오빠가 잘버는편이죠 성격은많이 예민한편이에요 제가 좀더 포용력이나 이해심이 많아요 사귄지는 이제 막 두달됐고 연애 한달쯤 헤어질위기도 있었어요 일에 미쳐있는 사람이라 전 늘 뒷전이돼요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친구만나면서 부족한 내가 더 배려해야겠단 생각에 늘 오빠있는곳으로 가고 청소도 해주고 해요 데이트비용은 8:2정도 내요 오빠 씀씀이 따라 내려니 제 등골이 휘더라구요ㅜㅜ 오빠가 사는곳과 거리는 대중교통으로1시간 10분쯤 걸려요 이번에 보고싶다고 오라고 했는데 제가 몸도 안좋고 해서 가면 지하철역까지 데리러오라했어요 오빤 차타면 역까지 막혀도 5-10분 정도 걸리는거리구요 제가 가려면 버스타고 내려서 걸어야해서 데리러오라한거구요 근데 역까지 데리러오라했더니 차 막히겠지? 이러는거에요 저는 40-50분 걸려서 퇴근시간에 대중교통타고 환승도하고가는데 그정돈 해줄수있는거라 생각돼서 서운하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쉰다했어요 저녁 내 생각해보니 지금 사이도 너무좋은데 내가 좀더 양보해도 될것같더라구요 사귄지 얼마되지도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예민하고 내가 뒷전이였던 사람이 변하는것도 보이고... 근데 제가 무수리가 돼가는 기분에 막 즐겁지가않아요 부족한만큼 이런부분에선 제가 양보하는게 맞겠죠?? 마음이 복잡하네요ㅜ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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