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티스타, IDC 보고서 인용해 "스마트폰 제조업체 비용 증가와 공급 부족에 직면, 생산량 감소 불가피"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메모리 반도체 부족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난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IDC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3%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9년 13억7,000만 대에 달했던 출하량이 올해는 11억 대 수준까지 쪼그라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메모리가 없다"… 생산 차질에 부품값 상승까지 ‘이중고’
시장이 위축되는 결정적인 원인은 메모리 칩의 공급 제한이다.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꼬이면서 부품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이는 고스란히 제조사들의 생산 원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생산 단가가 올라가다 보니 제조사들은 궁여지책을 내놓고 있다.
보고서는 "일부 제조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소비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것보다 적은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위 ‘램(RAM) 다이어트’가 일어나는 셈이다.
또한 수익성이 낮은 저가형 기기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서민층의 디지털 접근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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