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를 둘러보면 열에 아홉은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고 계실 겁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는 모니터와 씨름하고, 퇴근 후에는 다시 스마트폰이나 TV 앞에 앉게 되죠. 요즘 들어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고질병이 된 안구건조증, 병원에서는 어떤 처방을 내리고 있을까요? 안과 전문의 김선영 원장의 자문과 국가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눈 건강을 지키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디지털 팬데믹’이 부른 국민 질환, 안구건조증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안구건조증(질병코드 H04.1)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0년대 들어 연간 240만~250만명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계절성 질환을 넘어선 수치다.학계에서는 이러한 환자 수의 고공 행진을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직결된 현상으로 보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등 전문가 집단은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할 때 눈 깜빡임 횟수가 평소 대비 현저히 줄어드는 현상에 주목한다. 눈물막이 채 형성되기도 전에 증발해 버리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의료 현장 관계자들은 “과거에는 노화가 주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에서 ‘디지털 눈 피로 증후군’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입을 모은다.
◆시금치 28단 먹을래, 케일 12장 먹을래?
많은 환자가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 영양제를 찾지만, 김 원장은 “영양제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통해 채소별 루테인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yang120 님의 최근 커뮤니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