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NIA 전남스마트쉼센터는 유아동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여수 등 전남 6개 시·군에서 뮤지컬 인형극 '스마트 댕댕이 코로로 바이러스를 막아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형극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따라할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스마트 쉼센터(☎061-642-1971~3)를 통해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NIA 전남스마트쉼센터 관계자는 "전국 만 3∼6세 유·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의존 위험군은 2019년 22.9%에서 2020년 27.3%, 2021년 28.4%로 증가 추세"라며 "인형극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