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 대덕구 회덕동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회덕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와동초등학교 강당에서 2026년 제7회 회덕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2027년 주민자치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과 기타, 남도민요,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감사보고, 분과별 마을의제 발표, 주민투표, 투표 결과 발표, 자치계획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투표를 거쳐 축제가 있는 돗자리 피크닉, 마을해설사 심화과정, 회덕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숲 체험 등 3개 사업을 2027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예산 편성과 사업화 절차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허영욱 회덕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참여의 장"이라며 "주민들이 보내준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태현 회덕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자치회의 노력이 더해져 뜻깊은 주민총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회덕동 주민총회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덕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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