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작은도서관을 단순 독서공간에서 벗어나 주민이 모이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전환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현재 타 자치구 대비 많은 작은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으나, 구립도서관 부재와 상주 인력 부족 등으로 운영의 한계와 서비스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야간·주말 운영이 어려운 점, 장서 및 이용자 관리의 비체계성, 일부 도서관의 휴면 상태 등은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이에 구는‘골목마다 책과 사람이 연결되는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운영체계 고도화 ▲프로그램 혁신 ▲네트워크 및 협력 강화 등 3대 전략과 8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우선 운영체계 강화를 위해 순회사서 배치를 확대하고,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운영 실태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 도서관은 개선 또는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프로그램 부분에서는 아동·청소년·성인·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독서모임과 마을기록 활동 등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SNS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도 적극 추진한다.특히 지역 북페스티벌, 지역서점, 문화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중구 관계자는‘작은도서관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전면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우수 도서관을 집중 육성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겨 찾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라고 말했다.중구는 이번 정책을 통해 도서관 이용률 증가와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http://www.newsban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