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불복 패소..."처분 사유 인정"

ㅇㅅㅎ04
BEST8
출석 : 502일
Exp. 92%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카카오가 개인정보 유출로 부과 받은 과징금 151억 원에 불복하고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의 과징금 처분 사유가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이상덕)는 15일 카카오가 개보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과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카카오는 2024년 11월 소송을 제기했다.

개보위는 2023년 3월 카카오톡 오픈 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된 정황을 포착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카카오가 오픈 채팅을 운영하며 일반 채팅에 사용하는 회원 일련번호와 오픈채팅방 정보를 연결한 임시 ID를 만들어 암호화 없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8월부턴 임시 ID를 암호화했지만, 기존 오픈채팅방은 암호화되지 않은 임시 ID가 그대로 사용됐다. 해커는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오픈채팅방의 임시 ID와 회원 일련번호를 알아낸 뒤 일련번호를 다른 정보와 합쳐 온라인에 판매했다.

개보위는 카카오가 안전조치의무와 유출 신고·통지 의무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2024년 5월 과징금 151억4,196만 원과 과태료 78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처분결과 공표를 함께 의결했다. 카카오는 "문제가 된 일련번호는 개인정보로 볼 수 없고, 개보위가 해커의 불법 행위를 카카오 과실로 판단했다"고 반발하며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을 "넉넉히 인정할 수가 있다"도 판단했다. 해커가 온라인에 공개 및 판매한 정보는 이용자들의 휴대폰 번호, 프로필명 등이 결합된 형태였는데 이것을 '개인정보'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신고하거나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하지 않은 카카오는 개인정보호법을 위반했고, 과징금 부과 처분 사유에도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다.


카카오가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소홀했다는 점도 인정됐다. 재판부는 일부 오픈채팅방만 암호화된 것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발생했음을 인지하거나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도,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고 유출 방지 조치를 소홀히 했다"고 평가했다. 당시 해킹에 대비하기 위해 접근 제한 및 유출 탐지 조치를 충분히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또한 "피고의 과징금 산정은 관계 법령과 규정 기준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서 정당하다"고 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214
李 “檢 수사·기소권으로 증거조작…강도·살인보다 나쁜 짓”yang12023:08012
李, 필리핀서 반가운 얼굴 만나…“변호사때 도와준 이주노동자”yang12023:07012
李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내일 임시국무회의 '중동정세 점검'yang12023:07013
국세청 압류 코인, ‘두 번’ 털렸다… 돌려받은 지 3시간 만에 다시 증발ㅇㅅㅎ0403-03028
초고령화 속 베이비부머 은퇴…국민연금 수급자 800만 시대ㅇㅅㅎ0403-03026
채용 합격통지 4분 만에 문자로 '취소'⋯法 "부당해고 맞다"ㅇㅅㅎ0403-03027
이장우 대전시장, 3·1절 국립대전현충원 참배treeworld03-01036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들과 '3·1절 자전거 대행진' 동참treeworld03-01036
국힘 지지율 17%까지 추락... TK서도 민주당과 동률treeworld03-01039
트럼프 25년도 정치 vmffotl148803-01060
25년 트럼프 무역 전쟁 vmffotl148803-01043
25년 관세 vmffotl148803-01038
北에 무인기 날려보낸 대학원생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ㅇㅅㅎ0402-27053
“안 입는 정장 교복 살 필요 없어요”… 물가 부담 줄인다ㅇㅅㅎ0402-27052
9시간 근무·초봉 5000만원… 청년들, 버스 운전대 잡는다ㅇㅅㅎ0402-27064
李,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오찬…“통합하는 국정 여전히 부족”yang12002-25060
李 “인천공항서 지방공항 가려면 ‘김포’ 거쳐야…시간 너무 걸려”yang12002-25075
李 “바가지·호객행위 뿌리 뽑아야 관광산업 대도약”yang12002-25058
정부, 엘리엇 상대 판정 취소 승소... 1600억 배상 책임 면해ㅇㅅㅎ0402-24065
법 어긴 항공사들…임산부·산후 승무원 초과 근무 시키기도ㅇㅅㅎ0402-24067
복면 쓰고 컴퓨터 부품 매장서 GPU 훔쳐 달아난 40대 검거ㅇㅅㅎ0402-24066
"주지 스님이 여자 4명과 관계, 성형수술 비용 지원"…불교 나라 태국 발칵treeworld02-22061
14세 소녀와 '3차례 성관계' 헬스장 대표…고작 징역 5개월treeworld02-22066
대전·충남 통합교육감 10명 난립…진영 내 교통정리 움직임 '꿈틀'treeworld02-22062
대전시의회 '행정통합' 반대 의결…민주당 "찬성 뒤집는 폭거"treeworld02-21075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