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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뮤지컬협회 창단…"지역 창작 기반 체계적 구축 기대"
작성일 : 2025-12-06 15:21:05조회 : 5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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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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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거점이 될 대전뮤지컬협회가 공식 창립했다.
5일 대전뮤지컬협회에 따르면 지역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회를 발족했다.
협회는 작곡가·연출가·배우 등 약 30여 명의 예술인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은 라이노컴퍼니 상상아트홀 대표인 복영한 전 대전연극협회장이 맡았다.
그동안 대전은 서울에 비해 제작 인프라와 창작 생태계가 부족해 지속적인 뮤지컬 제작이 어려웠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협회 출범으로 지역 창작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공연 제작 및 교류 활동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뮤지컬협회는 지역 특화 창작뮤지컬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민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공연장의 가동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복영한 초대 회장은 "협회 창립은 대전 뮤지컬 산업의 구조를 새롭게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넓히고, 대전이 중부권 중심의 뮤지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뮤지컬협회 출범으로 지역 공연예술계에는 창작 공연 확대와 협업 활성화 등 다양한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협회는 내년부터 창작 공연 개발과 지역 간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http://www.newsba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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