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한국인 맞아?”“처벌받을 수도”…짓밟힌 경주 고분에 공분

ㅇㅅㅎ04
BEST6
출석 : 438일
Exp. 84%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13일 KBS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 경주 주민이 올린 사진 한 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민 A씨가 올린 ‘아이는 능 위로, 아빠는 촬영 중…경주 신라 고분 훼손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고분 맨 위까지 올라가 있는 아이와 보호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아이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경주의 신라 고분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A씨는 “애는 능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애 아빠는 좋다고 동영상 찍고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A씨는 “한국 사람이 맞냐”며 “다른 애도 올라가려 했다”고 전했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분이 뒷동산이냐”, “애가 그러면 부모가 못하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상식이 안 통한다”, “기초 지식은 갖고 여행해라”, “문화재 훼손시 처벌받을 수 있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최근 경주에선 열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이들이 고분 가장자리 등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논란이 인 바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 B씨는 “축제 날 능 위에 올라가는 사람들과 공원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시청에 연락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경찰도 몇 명 있었지만 단속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축제에 방문했다는 네티즌도 “자녀가 능에 올라가서 미끄럼틀 타는데도 부모들은 돗자리를 깔고 술 먹기 바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무단으로 고분에 올라가는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지난 2020년에는 2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을 신라 고분 위에 주차했다가 고발당한 바 있다.

당시 남성은 “작은 언덕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봉분이 훼손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40시간의 문화재 보호 관련 사회봉사를 하는 조건으로 재판에 넘기진 않았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6977
[단독] ‘온통대전’, 7월 대전 뉴스의 판을 바꾼다treeworld15:21025
대전뮤지컬협회 창단…"지역 창작 기반 체계적 구축 기대"treeworld15:21023
대전 서구 10대 뉴스 선정…교통·공원 정책 주목treeworld15:20024
잇단 파업 민주노총, 조합원 수도 줄었다ㅇㅅㅎ0412-05028
방시혁, 결국 '1500억원' 하이브 주식 묶였다…법원 재판 전 동결 결정ㅇㅅㅎ0412-05023
"오늘 운전하라고요?" '재난 첫눈'에도 차 몰아야...배송기사의 눈물ㅇㅅㅎ0412-05028
한동훈 “‘한덕수·한동훈 체제’는 국민 우선한 시도였다···계엄 예방..yang12012-03030
송언석, 계엄 1년 "책임 통감, 국민께 사과"...민주당엔 "내란몰이 중단하라..yang12012-03030
문진석-김남국 인사청탁 문자 논란…대통령실 "엄중 경고"(종합)yang12012-03029
인권위 “민중기 특검팀, 양평 공무원 인권 침해”ㅇㅅㅎ0412-02035
술취해 집 못찾은 30대, 아파트 계단서 춥다고 불피워…‘방화’로 입건ㅇㅅㅎ0412-02036
"현관 비번까지 걱정…" 쿠팡 정보유출 불안감 고조ㅇㅅㅎ0412-02035
홍콩 정부, 화재 참사 비판 여론 틀어막기…진상규명 청원 대학생 연행treeworld11-30037
윤석열 1심 중형 선고해야 내란 극복할 수 있다treeworld11-30043
참여연대 “쿠팡 정보 유출, 중국 출신 직원 의혹은 쿠팡 책임 축소용?”treeworld11-30039
hbm vmffotl148811-30049
soxx vmffotl148811-30045
soxl vmffotl148811-30045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겨울철 방문 민원인에 핫팩 제공treeworld11-29051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원도심 빵지순례에 나서treeworld11-29047
가짜뉴스 현수막에 과태료 부과" 대전 중구, 혐오 현수막에 적극 대응treeworld11-29053
5060 남자들, 고독사로 떠났다…지난해 사망자 2100명 ‘최다’ㅇㅅㅎ0411-28053
손흥민 상대로 임신 사기극 벌인 20대 여성…결국 징역 5년형ㅇㅅㅎ0411-28052
"50대 김 부장을 조심하세요"…한국 인권침해 전형적 가해자ㅇㅅㅎ0411-28045
나경원, '당심 70% 경선룰' 내부 반발에 "폄훼·왜곡 말라"yang12011-26055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