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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성폭행한 선수, 덮어주는 협회?…문체부, '퇴출' 칼 빼든다
작성일 : 2025-08-30 15:16:09조회 : 9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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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eworld
- LEVEL18
- 출석 :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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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의 성폭력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 조치를 추진한다. 최근 철인3종 국가대표 선수가 후배에게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조치에는 한 번의 사고로도 최대 영구 퇴출까지 내려지는 등 강화된 내용이 담겼다.
문체부는 오는 9월부터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 방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문체부와 스포츠윤리센터의 권한을 대폭 키우는 내용을 담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성적을 위해 폭력을 용인하는 등 체육계의 고질적인 집단 문화가 원인"이라며 "근절을 위해 단호한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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