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정세균, 노무현재단 임기 마치며 "세상 돌아가는 게 답답해 죽을 지경"

yang120
ACE5
출석 : 734일
Exp. 95%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盧가 말한 '상식 통하는 세상'이 이렇게 어려울지 상상도 못해

경고 삼아 계엄 선포하는 세상… 최소한의 부끄러움조차 몰라"노무현재단 3년의 이사장 임기를 마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노무현 대통령님,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게 어떤가요. 답답하시죠? 저도 답답해 죽을 지경"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귀가 닳도록 말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이렇게 어려운 일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이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총리는 "몰상식이 상식이 되고, 비정상이 정상인 것처럼 행세하는 세상"이라며 "경고 삼아 계엄령을 선포하는 세상이니 달리 더 무슨 말씀을 드리겠나. 그러고도 최소한의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세상"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 총리는 노 전 대통령을 서거 석 달 전 만났던 것도 회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통령을 본 날이 2009년 2월이다. 그때 제가 왜 왔는지 (노 전 대통령이) 의아해했지만, 부산에 간 김에 그냥 들렀다. 무척 반가워해 줬는데 얼굴에 그늘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날 민주당에 복당해 달라고 말씀드리지 못한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다"며 "민주당이 국민 지지를 얻어 좀 더 강했더라면 대통령님이 이렇게 허망하게 무너졌을까? 마음이 정말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빚진 마음으로 살아왔다. 재단 이사장으로 3년 봉사했으니 절반쯤은 빚을 갚은 셈 치겠다"고 했다.

정 전 총리는 아울러 "재단이 미래를 봐야 하는데 과거에 많이 머물러 있다. 대통령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이 남아 추억의 끈을 놓기 싫어 그런 듯하다"며 "노무현이 꿈꾸던 세상이 무엇이었는가를 넘어, 그 세상을 어떻게 빨리 맞이할 것이냐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후임 이사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출신인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이 맡는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679
대전교육연수원, 문화예술로 공무원 마음 돌본다treeworld16:49024
내년 개통 '동서트레일' 대전은 패싱 구간 되나treeworld16:30024
폭염 속 대전·당진서 정전 잇따라…주민들 불편treeworld16:29022
대전 동구,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개최treeworld08-08042
대전시의회, 현장 뛰며 전문성 높인다treeworld08-08039
대전 둔산동 아파트 화재…9명 연기 흡입treeworld08-08037
층간소음 다투다 흉기 찔린 20대男, 가해자 집에 방화 시도ㅇㅅㅎ0408-07058
종합특검, 한동훈에 참고인 출석 통보… 韓 “언론 플레이”ㅇㅅㅎ0408-07064
박나래에 “회사 매출 10% 안 주면 사생활 폭로”…전 매니저들, 결국 재판..ㅇㅅㅎ0408-07059
李대통령, 7일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공급 속도전' 후속 점검yang12008-05064
李 "경찰 수사종결권 믿을 만한가"…수사권 비대화 공개 경고yang12008-05063
"6·25때 미 종군기자 찾은 한국소년 찾아요"…보훈부 문 두드린 사연yang12008-05060
총선 때도 ‘쌍둥이 투표율’ 의혹… 대선 땐 109곳 허위입력 정황ㅇㅅㅎ0408-04085
“솔직해서 불이익”…‘AI 과제’ 처분에 반발하는 학생들ㅇㅅㅎ0408-04084
'연애 포기' 일본보다 더 심각했다…한국 청년 '세계 1위'ㅇㅅㅎ0408-04088
대전과학고, 2026 AI 영재캠프 성료treeworld08-02092
대전 동구, 천사의 손길 장기 후원자에게 ‘감사증서’ 전달treeworld08-02095
대전 서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8월 31일 전 사용 당부treeworld08-020102
반도체 vmffotl148808-020103
수출 통제 vmffotl148808-02099
빅테크 vmffotl148808-02094
대전과기대, 유학생 대상 ‘AI실무교육’운영 글로벌 인재의 국내 취업 경�..treeworld08-01091
대전시, 28일부터 '대전기업 온라인 채용관' 운영treeworld08-01086
AI·SDV가 여는 차량용 반도체 대전treeworld08-01092
“배달 라이더도 근로자” 첫 판결 확정…노동계 “최저임금 적용하라”ㅇㅅㅎ0407-310103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