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은 특혜'…野 "김건희 명품백 '황제 조사' 물타기"

yang120
ACE1
출석 : 601일
Exp. 78%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전 대표 피습 당시 '헬기 이송'을 특혜로 보고 부산대, 서울대병원 의사와 부산소방재난본부 직원 등을 공무원 행동 강령 위반으로 감독 기관에 통보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헬기로 이송된 이 전 대표는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국민권익위는 22일 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의 ‘헬기 특혜 이송’ 신고를 종결 처리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재명 전 대표와 비서실장인 천준호 민주당 의원에 대한 신고는 국회의원에 대한 행동 강령 위반이 적용되지 않고, 청탁금지법 위반 사실에 대한 자료도 부족한 만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련 공무원 등을 '공무원 행동 강령 위반'이라고 결론내린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암살 시도로 생사를 오가는 야당 대표를 구하기 위해 애쓴 부산대 병원과 서울대병원 의사, 부산소방재난본부 직원들이 대체 무슨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말이냐"며 "정말 '건희권익위원회'라는 비판을 받는 권익위스러운 결정이 아닐 수 없다. 본분을 망각한 권익위의 야비한 술책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때는 졸속으로 안건을 배부해 면죄부를 주더니, 생사를 오간 야당 대표 암살 미수 사건을 특혜 운운하며 프레임 씌우기 꼼수를 쓰려고 한다"며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 '황제 조사'로 국민의 공분을 사자 이재명 전 대표를 저울 반대편에 올리려 드는 저열한 수작이자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권익위가 해당 사건을 갑작스레 처리한 것을 두고 "24일 정무위 업무보고를 앞두고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물타기용으로 여당에게 재료를 제공하려는 속셈을 모를 줄 아느냐"며 "살아있는 성역으로 등극한 대통령 부인에 대한 면죄부 특혜 조사로 들끓는 국민의 비난을 야당 대표를 땔감 삼아 돌파하겠다니,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월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부지에서 피습당한 후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응급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전원 조치됐다. 권익위는 이 전 대표 헬기 이송 과정에서 특혜 의심 신고를 받았다며 해당 사건을 조사해 왔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018
안철수 “이 대통령, 환율 대책 커녕 언급도 없어…진짜 일을 해야”yang12023:2500
한동훈 "장동혁 '24시간 토론' 혼신의 힘 쏟아내…노고 많으셨다"yang12023:2400
'사상 최악' 가습기살균제 사건, 15년 만에 '사회적 참사' 규정yang12023:2400
특검, '검찰 김건희 수사무마' 주력…이원석 전 총장 24일 소환ㅇㅅㅎ0412-23028
내년 지방선거서 ‘대전·충남 통합 시장’ 선출ㅇㅅㅎ0412-23029
또래 중학생 성폭행·불법촬영한 남녀 4명, 7년 만에 단죄ㅇㅅㅎ0412-23031
대전서 만취 운전 승용차가 화물차 들이받아…화물차 운전자 병원 이송treeworld12-21033
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 설치…대전~세종 교통서비스 향상treeworld12-21031
'연말연시 범죄 예방' 대전경찰청, 2주간 특별방범활동treeworld12-21031
"내년 지선 대전충남 통합시장 뽑는다"treeworld12-20039
이번엔 진짜 '대전충남특별시' 나오나…행정통합 기대감 '솔솔'treeworld12-20044
대전 유성구 관평동서 땅꺼짐…소방차 앞바퀴 빠져treeworld12-20048
카카오·네이버·삼성까지…잇단 폭파 협박 '비상'ㅇㅅㅎ0412-19053
통일교, 종교 색 지운 행사에 정치인 불러…강연비 등 대가성 조사ㅇㅅㅎ0412-19045
'저속노화' 정희원 피소 연구원 "권력 관계 이용한 성적 폭력"ㅇㅅㅎ0412-19056
장동혁, '친한계' 중징계 권고에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하고 하나로 뭉쳐 �..yang12012-17058
유엔사, 'DMZ법 반대' 이례적 성명…"출입통제는 고유 권한"yang12012-17059
김병기, ‘쿠팡 대표와 호텔 70만원 식사’ 보도에 “나는 3만8000원 파스타 ..yang12012-17062
조두순 어디 사는지 이제 알 수 없다…'신상 정보 공개' 만료ㅇㅅㅎ0412-16071
치매 엄마 광주서 택시 태워 유기한 딸ㅇㅅㅎ0412-16079
김건희특검, 윤석열 측 요청으로 17일 소환 일정 조율 중ㅇㅅㅎ0412-16067
'연 in 대전' 118쌍 커플 탄생 treeworld12-14060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 treeworld12-14066
대전을 빛낸 10대 뉴스 후보는?treeworld12-14064
미국 국채 금리 과거 추이 vmffotl148812-14067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