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 외형에 최신 부품을 구성하는 커스텀 빌드가 하드웨어 마니아에게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1990년대 데스크톱 고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고성능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는 PC 케이스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외관 장식을 넘어 실제 물리적인 제어가 가능한 레트로 기믹과 최신 폼팩터 장착은 레트로 케이스의 완성도를 결정짓는다.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1990년대 데스크톱 PC 디자인과 최신 시스템 확장성을 결합한 타워형 PC 케이스 ‘SilverStone FLP03(이하 실버스톤 FLP03)’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실버스톤 FLP03은 과거 90년대 IBM 호환 PC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현대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했다. 베이지 컬러와 세로 방향 전면 흡기 통풍구,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DD) 형상의 외부 5.25형 베이를 구성해 아날로그 데스크톱 감성을 구현했다.전면 컨트롤 패널에 위치한 터보 버튼을 누르면 내부 냉각팬이 즉각 최고 회전 속도로 전환돼 급속 쿨링 기능을 가동한다. 측면 숫자 표시창을 통해 팬의 PWM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전원 및 리셋 버튼에는 전용 물리 키 잠금 구조를 채택했다. 물리 버튼 입력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사용 중 실수로 전원이 꺼지거나 시스템이 재시작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녹색 전원 LED, 주황색 터보 LED, 녹색 팬 PWM 표시, 빨간색 저장장치 인디케이터로 클래식 작동 감성을 완성했다.M-ATX와 ITX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고사양 부품을 장착할 수 있도록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최대 413mm 길이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 최신 플래그십 그래픽카드도 문제없이 장착이 가능하다. CPU 공랭 쿨러는 최대 169mm, 파워서플라이는 최대 200mm 길이까지 호환된다.전면에는 180mm 대형 쿨링팬 1개와 후면 120mm 쿨링팬 1개를 기본 제공한다. 상단에 120mm 쿨링팬 3개(또는 140mm 2개), 파워 베이에 120mm 쿨링팬을 최대 2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수랭 라디에이터는 상단 최대 360mm, 전면 최대 280mm까지 지원해 강력한 냉각 시스템을 빌드할 수 있다.3.5형 드라이브 1개와 2.5형 드라이브 3개를 기본 장착할 수 있으며 추가 장착부를 통해 스토리지 확장이 가능하다. 전면 I/O 패널에는 USB Type-C 1개, USB 3.0 2개, 오디오 출력 및 마이크 입력 잭을 배치해 최신 기기 연결성을 확보했다. 제품 크기는 폭 220mm, 높이 456.3mm, 깊이 483.6m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