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부품원가(BoM) 부담이 커지면서 글로벌 PC 시장이 5개 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65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었다.
PC용 메모리 계약가격이 1분기 세자릿수 폭등에 이어 2분기에도 30~40%대 상승세를 이어가자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올리고 생산을 조절한 여파다.
강민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이 고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제조사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며 “가격 민감도가 높은 일반 소비자용 시장의 위축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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