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개인 개발 환경에서 클라우드 대신 자체 하드웨어로 대규모 언어모델을 구동하는 이른바 로컬 AI 구성이 늘고 있다. 이 경우 GPU 메모리 용량뿐 아니라 시스템 메모리 규모와 채널 구성, 컨테이너 다중 운용을 감당할 코어 수까지 함께 고려해야 해, 일반 게이밍 PC와는 다른 플랫폼 선택이 요구된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로컬 AI 워크스테이션 ‘디렉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디렉터는 로컬 LLM과 RAG, 벡터DB, 도커(Docker), 대용량 문서 분석 등을 한 시스템에서 함께 운용하는 환경을 전제로 구성됐다. 프로세서는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9965WX 24코어 48스레드, 메인보드는 ASUS Pro WS WRX90E-SAGE SE가 적용돼 8채널 ECC RDIMM을 지원한다. 시스템 메모리는 DDR5-5600 ECC/REG 규격으로 총 256GB가 장착된다.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5090 32GB이며 GPU 메모리는 GDDR7 32GB다. 저장장치는 SK하이닉스 Platinum P51 M.2 NVMe SSD 2TB, 파워서플라이는 시소닉 PRIME PLATINUM PX-1600 1600W 제품이 사용됐다. 냉각은 써멀테이크 AW420 수랭 쿨러와 ARCTIC P14 Pro PST 시스템 팬으로 구성되며, 케이스는 프랙탈디자인 Meshify 2 XL Light가 적용됐다. RGB 연출 요소를 줄이고 내부 공간과 냉각 구조에 비중을 둔 블랙 기조의 구성이다.모델 규모에 따른 운용 조건도 함께 안내된다. 7B~14B급 모델 다중 운용과 RAG·벡터DB·도커 결합 환경에는 적합하지만, 70B급 모델의 경우 GPU 단독 적재가 아닌 시스템 메모리 오프로딩과 CPU·GPU 분할 추론을 활용한 조건부 테스트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대형 모델의 장시간 학습이나 다중 사용자 서비스에는 멀티 GPU 서버 구성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생성 속도는 양자화 방식과 컨텍스트 길이, 오프로딩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운영체제는 주문 시 구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와 배포 방식에 따라 리눅스 또는 윈도우 WSL2 환경이 적합할 수 있다. A/S는 몬스타PC 자체 정책에 따라 지원되며, 적용 범위와 제품 구성 등 세부 정보는 공식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