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테크 기업 HP가 키보드 형태의 인공지능(AI) PC를 선보이며 차세대 폼팩터 경쟁에 본격 나섰다.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제품군과 함께 태블릿 시장 재진출에도 나서며 인도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HP는 세계 최초 키보드 형태의 완전한 AI PC인 '엘리트보드 G1a(EliteBoard G1a)'를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엘리트보드 G1a는 키보드 내부에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통합한 독특한 폼팩터가 특징이다. 별도의 본체 없이 키보드 자체가 PC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로, 공간 활용성과 휴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대 80 TOPS(초당 1조 회 연산) 성능의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 환경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HP가 생성형 AI 확산과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PC 사용 경험 제시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노트북과 데스크톱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이동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별화된 기기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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