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컴퓨터

AI 교과서 알박기? 이주호 장관에게 물어야 할 3100억원

ㅇㅅㅎ04
BEST8
출석 : 483일
Exp. 30%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소송이 제기되면 얼마 정도 피해금액이 예상되나요.”(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올해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매 예산이 3100억원 책정돼 있다. (소송액) 최대치를 그렇게 보고 있다.”(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 

 

지난 25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AI 교과서의 지위 변경에 따른 교과서 업체의 소송 예상액이 언급됐다. 맞춤형 학습을 표방하는 AI 교과서는 현재 ‘교과서’ 지위를 누린다. 반면 야당에서는 학교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바꾸려고 한다. 교과서 업체들은 “교육부가 전면 도입을 약속했다”며 교육자료로 지위가 바뀌면 소송에 나설 채비 중이다.

교과서 업체의 소송 가능성은 AI 교과서를 ‘교과서로 남겨둬야 한다’는 교육부의 주요 방어 근거로 쓰인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12월26일 “소송 가능성을 교육부도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AI 교과서 지위를 교육자료로 바꾸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긴급브리핑을 열어 한 말이다. 이후 이 장관은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재의요구’를 요청했고, 최 부총리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AI 교과서는 아직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AI 교과서 도입을 무리하게 추진한 건 교육부인데 시민들이 낸 세금이 볼모로 잡힌 모양새다. 자칫 물어줄 돈이 수천억원이니 ‘AI 교과서는 다음 정부도 발뺄 수 없다’는 ‘알박기’로 지금의 상황을 해석하는 건 지나친 억측일까.

이미 들어간 예산도 1조원이 넘는다. 효과성 검증과 시범운영 없이 도입된 AI 교과서에 지난해에만 1조20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됐다. AI 교과서 도입 과목과 학년이 늘어나면 매해 수천억원 이상이 AI 교과서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추가 교과서 구독료, 기기 교체, 인프라 정비 등에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이 장관이 교과서 업체와 배상 문제로 얽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국회 교육위에서 “이 장관이 이명박 정부 때 교과서 (가격) 자율화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출판사와 정부의 갈등을 야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 2009년 11월 이명박 정부는 교과서 가격 자율화를 발표했다. 이후 교과서 가격이 폭등해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가격 조정 행정명령을 내렸다.

교과서 업체들이 반발해 소송으로 이어졌고 대법원은 2019년 교과서 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물어줘야 했던 돈은 2300억원 가량이었다. 이 장관은 2009년 1월~2010년 8월 교육부 차관을, 2010년 9월~2013년 3월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정부가 2300억원을 배상비로 써야 했던 실책에서 이 장관은 자유롭지 못하다.

이 장관은 지난 25일 “(AI 교과서 업체의 소송이) 초래되면 책임질 것이냐”는 국회 질의에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강좌] 화질 안좋은 영상 화질 업하는법 KMP사용 [11]조선나이키03-176214721
[강좌]DAEMON Toolsː설치와 사용방법! [9]GamKo08-2413714512
토스증권 국내 증권업계 최초 'AI 어닝콜 PC버전' 출시ㅇㅅㅎ0423:56025
'AI붐' 타고 글로벌 PC 공급망 뚫는 中 메모리ㅇㅅㅎ0423:55025
‘인간 개입 없는 AI SNS’ 몰트북, 보안 위협도 함께 부상ㅇㅅㅎ0423:55026
삼성 노트북7 vmffotl148802-08032
삼성5 메탈 vmffotl148802-08030
울트라 15 vmffotl148802-08033
제논, 컴퓨터 직접 조작하는 '훈민 VLM 235B' 공개yang12002-06035
"이 두명, 무조건 金 땁니다"…수퍼컴퓨터가 예측한 한국 성적yang12002-06034
한복판에 양자컴퓨터가?…민간 1호 퀀텀-AI센터 개소yang12002-06034
갤럭시 북6 vs 그램…불붙은 AI 노트북 대전ㅇㅅㅎ0402-05054
삼성·LG, 프리미엄 AI 노트북 승자는…신제품 국내 출시ㅇㅅㅎ0402-05053
Home 엔비디아, APU·소프트웨어 문제로 'N1X' 기반 윈도우 노트북 출시 연기 ..ㅇㅅㅎ0402-05051
반도체·컴퓨터만 웃었다…1월 수출 뒷걸음질에도 IT는 ‘견조’yang12002-03060
양자컴퓨터 성능 좌우할 '소재'부터 챙긴다…정부, IBS 현장서 기초연구 점�..yang12002-03055
1나노대 CPU는 다를까…삼성·LG AI 노트북 성능은?ㅇㅅㅎ0402-01064
2주 만에 7% 올랐다...AI發 PC 가격 인상 어디까지?ㅇㅅㅎ0402-01071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AI PC 모든 면 고려한 역작"ㅇㅅㅎ0402-01065
"2035년 양자컴퓨터 독자 개발"‥양자 산업화 로드맵 발표yang12001-30079
컴퓨터를 ‘시가’로 판다고?…AI 열풍에 부르는 게 값이라는 ‘이 부품’yang12001-30085
AI 다음은 양자… “2028년 완전 국산 양자컴퓨터 만든다yang12001-30075
삼성,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프로' 국내 출시ㅇㅅㅎ0401-29094
AI 수요폭발 HBM 年매출 두 배로 … D램·낸드까지 '메가 사이클'ㅇㅅㅎ0401-29091
인텔, 최신 18A 공정 기반 AI PC 대거 공개ㅇㅅㅎ0401-29090
한국에 남은 양자 승부처는 SW"…IBM 석학이 던진 조언yang12001-27079
새학기 앞두고 부담스러운 컴퓨터 구매 비용yang12001-27078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