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카페 마감 청소를 하고 있는 사장을 발견하고 보인 손님들의 배려 있는 행동이 화제다.
13일 SNS 스레드에는 대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A씨는 "마감 준비를 하고 있는데 (손님들이 왔다.) 제빙기 청소를 하다 말고 음료를 만들고 있는데, 바닥 더러워 진다고 음료를 저렇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A씨는 "바닥 닦는 걸 보시더니 저러고 있다"며 해당 손님들에 대해 "매번 감사하게도 우리 매장을 찾아 주셔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셋 다 발판 위에 올라가 있는 게 너무 귀엽다" "같은 업종 일을 해 본 사람일 것 같다. 배려심과 공감능력이 높은 손님들이시다" "세상 귀한 손님들이다" "누가 신문지 게임 시킨 거 아니냐"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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