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무용가이자 안무가 최호종이 상금 금액을 전액 기부했다.
소속사 낭만은 최근 "최호종이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술로 받은 영예를 사회와 나누는 그의 행보는 예술가로서의 진정성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최호종의 섬세한 감각과 독창적인 안무 세계는 대중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예술적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올해 봄 무용수 최초 단독 공연 'CHOIHOJONG 1ST MOVENOTE <NOWHERE>'를 통해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무용수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뮤지엄(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05)' 무대에 올라 한국 순수예술의 문화적 깊이와 가치를 선보이기도 했다.
소속사는 "최호종의 수상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무용의 스펙트럼을 확장한 공로가 크게 인정된 결과"라며 "움직임의 언어로 세계와 소통하며 독보적인 움직임과 압도적인 아우라로 예술적 비전을 선보이는 그의 다음 행보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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