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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협 대전시회,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 기부
작성일 : 2025-10-13 01:58:48조회 : 11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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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ㅎ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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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최근 대전시청에서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기탁식은 지역 청년들의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협회 임원 24명은 민생회복지원금과 개인 분담으로 장학금 1000만 원을 마련했다. 또 회원사 중 3년 연속 실적 1위 업체인 ㈜두성도 1000만 원을 전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두성은 대전 지역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시공을 이어오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윤태연 전문건협 대전시회장은 "전문건설업은 지난 40년 동안 도시 인프라와 생활 환경을 다져온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기부는 청년들의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투자다"라고 말했다.
임경섭 두성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문건설업계가 마련해준 청년 장학금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라며 "특히 현장에서 설성 시공으로 신뢰 받아온 기업이 함께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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