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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어린이가 저금통 깨 수해 성금 기부
작성일 : 2025-09-18 01:57:00조회 : 5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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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ㅎ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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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어린이가 저금통을 깨 수해 성금을 냈다.
17일 경남 의령군은 6살 안하윤 양이 지난 12일 132만 7천 원을 수해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돈은 하윤 양이 부모와 친척에게 받은 세뱃돈과 용돈을 모은 것이다.
하윤 양은 외할머니가 "최근 집중 호우로 많은 가정이 피해를 입어 힘들어 한다"고 말하자 "수해 입은 분들을 돕고 싶어요"라며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윤 양의 어머니 엄보라씨는 "딸이 기부를 통해 나누고 베푸는 것의 행복을 알게 되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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