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전년보다 13.9% 급감한 10억8천만대로 사상 최대의 연간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인용한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으로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전망치는 2월에 예상했던 12.4% 감소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도매 가격은 1분기에 14% 급등했다. 반면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인 왕양은 “특히 저가 및 중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감당할 수 없는 비용 증가와 제한된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곤경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문제는 출하량이나 시장 점유율을 어떻게 늘릴 것인가가 아니라, 애초에 시장에 남아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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