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세 미만 아동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아동이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컬럼비아 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청소년 초기 스마트폰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동료 심사 학술지인 ‘소아과학’(Pediatrics)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미국 전역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청소년 뇌인지 발달 연구(ABCD)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약 1만 5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을 이른 나이에 사용할수록 정신·신체 건강 지표가 나빠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부모가 스마트폰을 ‘십 대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제공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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