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지방) 공항으로 (바로) 가기 어렵고, 김포(를 거쳐) 가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대책 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관광 산업 대도약을 위한 필수 과제는 관광의 지평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과감하게 확장하는 것”이라며 “지금처럼 외국인 관광객의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실에 만족하면 관광 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 골목상권 그리고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며 “관광산업 대전환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각오로 각 부처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2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7년 만에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시는 관광전략회의를 준비하며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던진 질문은 하나였다”며 “우리는 정말 관광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는가”라고 했다.
김 실장은 “지방 직항 확대와 환승 개선을 논의해 준 국토교통부에도 감사드린다”며 “접근성이 곧 관광의 시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수준까지 지방 항공편을 늘리는 방안을 확실한 후속 과제로 챙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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