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PC에서 대규모 언어모델이나 이미지 생성 도구를 직접 구동하는 로컬 AI 환경이 확산되고 있다. 이 경우 GPU 메모리 용량이 구동 가능한 모델 규모를 좌우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구성과는 다른 기준으로 부품을 선택하게 된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로컬 AI PC ‘아크(ARC)’를 선보였다.아크는 인텔 Arc Pro B70 32GB 그래픽카드와 인텔 코어 울트라 7 270K Plus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메모리는 DDR5-6400 64GB(32GB x2)이며, 저장장치는 M.2 NVMe SSD 2TB가 적용된다.구성의 중심은 32GB VRAM이다. GPU 메모리 용량이 로컬 AI 환경에서 다룰 수 있는 모델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이를 기준에 두고 나머지 구성을 맞췄다. 270K Plus 프로세서로 시스템 전반의 처리 성능을 확보했고, DDR5 64GB를 더해 AI 작업과 게임, 방송 등 다른 작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장장치는 2TB로 모델 파일과 결과물을 함께 다룰 수 있는 용량을 뒀다.몬스타PC는 Arc Pro B70 32GB를 기준으로 모델 규모별 활용 범위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7B·8B급은 챗봇과 요약, 간단한 코딩 보조, 프롬프트 테스트 등 로컬 AI 입문 용도에 해당한다. 13B·14B급은 문서 요약과 코드 보조, 챗봇 작업에서 더 자연스러운 답변과 긴 문장 처리가 가능한 구간으로 분류된다.27B·32B급은 4bit 양자화 기준으로 활용하기 좋은 영역이며, 고품질 로컬 LLM 테스트 구간으로 권장된다. 34B·35B급부터는 모델과 세팅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지만 컨텍스트 길이와 양자화 방식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수 있어 세팅 최적화가 필요하다.70B급은 저비트 양자화와 CPU·RAM 오프로딩, 컨텍스트 조정을 함께 적용한 최적화 환경에서 접근하는 테스트 영역으로 안내된다. 회사 측은 아크의 권장 활용 구간을 7B~32B급 로컬 LLM으로 제시했다.제품 구성과 가격 등 세부 정보는 몬스타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