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의 성능 문제를 보다 빠르게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진단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 windowslatest에 따르면 MS는 윈도우 성능 분석기(WPA)에 AI를 연동하는 'WPA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WPA는 윈도우 개발자와 인텔, AMD 등 하드웨어 업체가 CPU, 메모리, 디스크, 드라이버 등의 성능 문제를 분석할 때 사용하는 도구다.
새 기능이 적용되면 개발자는 GitHub Copilot과 같은 AI를 통해 "CPU 사용률이 왜 급증했나", "디스크 사용량이 높은 원인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자연어로 입력해 원인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AI는 복잡한 성능 데이터를 요약하고 문제 발생 원인을 파악하는 작업도 지원한다.
다만 이번 기능은 일반 사용자가 아닌 개발자와 하드웨어 제조사를 위한 도구다. MS는 현재 초기 프리뷰 버전에서는 GitHub Copilot만 지원하며, AI의 분석 결과는 개발자가 직접 검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MS는 이와 함께 8GB RAM을 탑재한 PC의 메모리 사용량과 작업 스케줄링을 최적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관련 개선 사항은 향후 윈도우 11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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