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서버용 제품에 메모리 생산능력이 집중되면서 PC용 D램 가격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높아진 메모리 가격이 완제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노트북 수요는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일부 D램 공급업체와 PC 제조사는 지난달 말 3분기 PC D램 계약가격을 전분기보다 15~20% 올리는 데 합의했다.
D램 업체들은 AI 서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버용 메모리 공급을 우선하고 있다. 이에 따라 PC와 모듈업체에 배정되는 물량은 줄어들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이 같은 생산 재편이 이어질 경우 2027년 모듈업체에 공급되는 D램 칩 물량이 전년보다 50%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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