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간판 노트북 갤럭시북 시리즈는 성능과 용도에 따라 일반, 프로, 울트라 3종으로 나뉜다. 최고급 사양인 울트라는 작년 갤럭시북 5 때는 빠졌다가 지난달 ‘갤럭시북 6 울트라<사진>’로 돌아왔다. 울트라라는 이름에 걸맞은 스펙(사양)이다. 인텔의 최신 공정으로 만든 팬서레이크 중앙처리장치(CPU), 엔비디아의 RTX 50 시리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여러 창을 띄워놓는 업무뿐 아니라 고사양 게임까지 버벅임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최대 50TOPS(초당 50조회 연산) 성능을 갖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새 인공지능(AI)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AI 챗봇과 대화하듯이, 일상어로 노트북을 제어할 수 있었다. ‘퀵 서치’ 앱에 “용량이 100MB(메가바이트)가 넘는 동영상 파일을 찾아줘”라고 말하자, 온갖 폴더에 나뉘어 있던 파일들을 찾아줬다. 지저분한 화면에서 원하는 파일을 찾을 때나 컴퓨터 저장 공간을 정리할 때 유용했다. ‘삼성 설정’ 앱에서도 ‘팬을 조용하게 하고 싶어’ ‘인터넷이 안 돼’ 등을 입력하면 냉각 모드가 조용하게 설정되고, 인터넷 설정을 찾아주는 식이다.
1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화면을 탑재했고, 화면 최대 밝기도 전작 대비 2배로 늘어난 1000니트까지 지원한다. 외부에서 사용할 때도 선명한 화면으로 작업을 할 수 있었다. 디자인도 전작과 크게 달라졌다. 키보드는 우측 숫자 패드(텐키)가 빠지면서 중앙으로 정렬됐고, 키보드 양측으로는 스피커가 배치됐다.
가격과 무게도 ‘울트라’인 점은 아쉽다. 갤럭시북6 울트라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462만~493만원, 무게는 1.79㎏ 내지는 1.89㎏다. 영상·사진 편집을 직업으로 삼는 크리에이터들의 메인 PC로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ㅇㅅㅎ04 님의 최근 커뮤니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