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에 쥐는 AI’를 놓고 구글과 오픈AI가 각축을 벌인다.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대중적인 플랫폼은 크게 PC, 모바일로 나뉜다. 모바일 AI가 PC AI보다 대중적 활용도가 높다. 최근 애플이 구글 제미나이를 자체 AI 모델 ‘애플 인텔리전스’에 활용하기로 한 가운데 오픈AI가 반격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아이폰의 차세대 AI 두뇌로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하기로 했다. 모바일기기 운영체제(OS)는 애플과 구글이 양분하는데 구글이 애플의 AI 서비스 ‘시리’에 활용되면 모바일 AI 시장에서 구글 제미나이 지배력이 급속하게 커진다. 다만 애플은 AI 엔진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하면서도 별도로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해 이용자가 쓸 수 있도록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 대응도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자체 AI인 ‘갤럭시 AI’에 구글 제미나이를 연동해서 사용 중이다. AI 모델, 서비스에서 구글이 시장을 장악하면 모바일 기기 업체 입장에서는 구글 종속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다음 달 하순 공개할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는 음성 비서 ‘빅스비’에 퍼플렉시티(Perplexity) 기반 LLM(거대 언어 모델)을 접목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빅스비는 외부 정보 검색, 문맥 기반의 질의응답 등 생성형 AI 기능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AI를 구글에만 맡겨두지 않으려는 삼성전자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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