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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밀라노서 'AI 강화' 빌트인 주방가전 선보여

ㅇㅅㅎ04
BEST7
출석 : 457일
Exp.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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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21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AI 끓음 알림 및 조리기구 추적 기능을 탑재한 프리존 인덕션 ▲AI 카메라를 내장한 오븐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강화한 다운드래프트 후드 등 최신 빌트인 주방가전 솔루션을 공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규 라인업에 고객과 공감하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더 촘촘해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LG전자는 화구 위치에 구애 받지 않고 인덕션 상판 어디에나 냄비를 올려도 조리할 수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프리존 인덕션(36인치)을 최초 공개했다. 작은 모카포트나 소스 팬부터 큰 빠에야 팬까지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기구를 사용하는 유럽 식문화를 반영한 제품이다. 

 

AI가 음식의 끓는 정도를 파악하고 예측해 물이나 수프, 소스 등이 넘치는 것을 막아주는 '끓음알람' 기능이 강점이다. 조리 기구의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주는 방식이다. 조리 중 냄비를 옮겨도 냄비의 재질이나 이전 가열 강도 등을 스스로 알아채 기존 설정 그대로 요리를 이어갈 수 있는 자동 추적 기능도 갖췄다.


'고메(Gourmet) AI'를 적용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24인치) 신제품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오븐 내부 AI 카메라가 재료를 식별해 130개 이상 다양한 요리법을 추천하고 최적화된 설정을 제안하는 제품이다.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영상·사진으로도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 아일랜드 조리대와 일체형으로 설치되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다운드래프트 후드(36인치) 신제품을 공개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리대 안에 넣을 수 있는 형태로 주방에 개방감을 더하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환기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난 2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4'에서 공개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48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다양한 신제품을 유럽 시장에 내놓으며 빌트인 라인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북미와 한국 시장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가구 업체와의 협업이 중요한 빌트인 사업의 특성에 따라 유럽 명품 가구회사와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쌓으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유럽 빌트인 시장은 지난해 기준 212억 달러(약 30조원) 규모로, 글로벌 시장의 42%에 달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유럽 고객의 주방에 스타일을 더하고 더 나은 요리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로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빌트인 가전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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