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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대와 양자컴퓨터 등 공동 연구
작성일 : 2024-04-10 17:31:12조회 : 23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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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자암호통신, 양자컴퓨터 등 다양한 양자 분야 핵심 요소기술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SKT는 양자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통신’, ‘더 멀리 볼 수 있는 센싱’, ‘더 빠른 컴퓨팅’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양자 기업과 함께 지난달 결성한 ‘퀀텀 얼라이언스’(가칭)와 서울대간 기술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양자 분야를 이끌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양자 분야 생태계 선순환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최고개발책임자(CDO) 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12대 국가전략기술 가운데 하나인 양자 과학 기술에 대한 글로벌 주도권 확보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며 “기초과학기술과 상용기술간 긴밀한 협력은 양자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는 다가올 양자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T는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SKT-서울대 양자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날 서울대에서 체결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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